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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다로 가고싶다.

킴피라 2023. 1. 2. 21:43

이렇게 새해 둘째 날을 보내게 된다.
배를 타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이 5일짜리 안전교육을 받고 난 뒤 선원수첩을 발급한다. 93년 부산 용당에서 안전교육을 받았으니 꽤 오래전이다. 선원수첩도 받았고 승선을 하지 않아도 5년간은 유효하다. 이런 걸 아예 잊고 살다가 다시 선원수첩을 내고 안전교육을 받으려고 해양연수원에
문의를 하니 재교육으로 이틀만 받으면 된다고 했다. 그렇게 시작한 게 2018년 12월이었고 벌써 5년 차에 들어 가지만 실제 승선은 2년이 채 안 된다. 그래도 연근해 원양 골고루 다섯 번째 배를 타며 여러 경험을 쌓았다.

처음으로 싱가폴 인도네시아 상하이 인도 까오슝 오만등으로갔다.아쉽게도 코로나때문에 현지 상륙은못했다.

3개월 한 항차를 마치고 울산으로 들어왔다.

선장님이 해고 24기 선배였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만남이었다.

가끔씩 연락이 오는 인도네시아 선원이다.

NO 1 조기장에게 한국 관광안내 팸플릿을 주라고 3 항사에게 건네주었다.

인천항에서 마산항으로 가기 전 모습이다.

10개월간 저 배에서 요리를 했다.

우리가 강릉에서 싣고 온 시멘트를 싸이로에 하역하면 전용 차량으로 육상 운송한다.

한 달 전 승선해 미얀마 선원들과 촬영했다. 이렇듯 배에서는 남녀노소 국적 종교에 관계없이 한 식구가 되어 생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