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루가 끝났다.

전날 메뉴판도 적어둔다. 많을 때는 2~3가지 요리를 했는데 주 요리 하나만 잘해도 모자라지 않는다.


순두부 보존기간이 짧아 두 개를 넣었는데 저녁때 순두부찌개였다.

바쁜 요리 시간이지만 여유를 가지고 안전에 유의해서 일하고 있다.

이 좁은 주방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평균적으로 하루 10시간은 일하고 있다. 계약서에는 근무는 8시간이라지만 부원 없는 조리장 혼자라 할 일이 많다.


이건 저녁 순두부찌개인데 쌀뜨물에 고추장을 풀었다. 멸치 다시다로 국물 맛을 낸다.

여기에 감자 고구마 양파 당근 주재료인 순두부를 넣고 마지막으로 파를 넣는다.


16:30분 터 저녁을 먹는다. 그전에 김치며 밑반찬과 국, 밥을 준비해 둔다. 이게 순서가 꼬이면 요리도 안 되고 배식도 안 되고 엉망진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