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게 있어야 음식을 만들 수 있고 항해에 있어 활동할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발주 목록을 선정하는데 2~3일은 걸리고 평소에도 떨어진 재료를 파악하고 선원들 요구 사항도 물어본다.
오늘처럼 부식 오는 날은 요리도 하고 적재도하고 바쁘다.
부식받은 명세서 즉 체크 리스트 확인을 하고 검수하지만 여러 번 반복적으로 무엇보다 내가 내린 식자재들이라 전체적으로 파악이 된다. 저번에는 미림이 안 들어온 걸 확인했다. 그래도 이 많은 걸 포장하고 신속하게 배달해주는 건 역시 전문가다.
날씨가 나쁘거나 화물이 바뀌거나 앞에 배가 있어 대기해야 하든지 여러 변화가 있어 부식받는 날짜를 변경해야 할 때가 많다. 이번에도 10일 입항할게 9일로 빨라졌다.



일일이 나르는 수작업이다.

트럭에서 내려 본선까지 올린다.

선원들의 협조로 지하 냉장고로 내려놓았고 이제부터는 조리장의 일이다. 저녁을 끝내놓고 들어온 내용물을 확인한다. 개수는 맞는지 선도나 상태는 이상 없는지

엑셀과 문서 작업을 할 줄 몰라서 아직까지도 손으로 쓰고 있다^^ 이번 하선 때는 익혀둬야지 아니 배에서도 하려고 USB에 엑셀 공부할 수 있는 있는 걸 샀는데 여태껏 해보질 않고 있다.
암튼 이렇게 필요한 부식 목록을 만든다.